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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핵무기 배치" 반대

[기타] | 발행시간: 2015.05.14일 10:02
나토와 우크라이나는 13일 공동성명에서 러시아가 크림지역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는데 대해 우려한다고 표했습니다.

나토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회의가 이날 터키 지중해도시 안탈리아에서 진행됐습니다.

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은 러시아가 국제법을 충분히 준수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지속적으로 불안정을 일으키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금은 러시아가 새로운 민스크 휴전협의를 지킬 관건적인 시각이라며 러시아는 응당 유럽안보협력기구 옵서버가 충돌지역에 진입해 휴전협의 실행을 감독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12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케리 국무장관과의 면담에서 러시아측은 해당 각측이 반드시 새로운 민스크 협의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강조한다며 러시아측은 이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일 푸틴 대통령은 방문 간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면담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성공적인 해결은 우선 우크라이나 당국에 달려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당국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루한시크주의 민간 무장간의 직접대화를 통해서만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철저히 해결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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