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들 자신이 준비했던 선물 나눠주는 장면

5월14일,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에서는 공원소학교와 손잡고 붉은넥타이지원자협회를 설립했다.

공원가두 책임자와 사회구역내 사업일군, 공원소학교 4학년3반 학생들, 구역내 장애인아동가정들이 이번 설립식에 참가했다.

설립식에서 공원가두 당총지서기 김승일은 붉은넥타이지원자협회의 설립을 지지한다며 계속하여 사회에 유익한 일들을 많이 하기를 바랐다.

붉은넥타이지원자협회 설립식 기념사진

료해에 의하면 원월사회구역에서는 지원자봉사팀을 구성하여 불우이웃돕기, 좋은 일하기 등 여러 활동들을 벌여왔다. 이번에 붉은넥타이지원자협회를 설립함으로써 5로대오지원자협회, 청년지원자협회로 구성되였던 대오력량을 증가시켰다. 사회구역에서는 60여평방되는 청소년활동실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하학후 책도 보고 숙제도 하고 서로 교류하는 안락한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원월사회구역 당총지서기 곽미연은 《장애자아동, 결손가정아동, 빈곤가정아동들이 어떻게 하면 마음상에서 상처를 받지 않고 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 할수 있을가를 생각하던끝에 붉은넥타이지원자협회를 건립하게 되였다》고 했다.

붉은넥타이지원자협회는 부축(帮扶）의 형식으로 결손가정, 빈곤가정, 장애인아동들의 자존심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아이들끼리 서로 돕고 관심하는 애심의 감정을 배양하여 어려서부터 베푸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이끌어준다.

지원자들 청소년활동실 참관

이날 공원소학교 4학년3반 학생들은 구역내 12명의 장애자아동들에게 자신이 준비했던 선물을 주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공원소학교 4학년3반 로연주학생은 《오늘 지원자로 되여 아주 기쁨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많이 돕고 좋은 일을 주동적으로 찾아하겠습니다. 빈곤한 동학에게는 주동적으로 학용품도 나눠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회구역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실을 리용해 아동프로그램관람, 과학지식보급, 전문인원을 초청하여 아이들에게 심리보도 등 여러가지 할동을 벌릴 예정이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