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랴오닝성 선양과 조선 수도 평양을 오가는 직행 관광 열차가 오는 26일 운행을 개시한다.
선양 관광부문은 이달 말부터 조선의 풍경을 감상하며 식도락을 즐기는 조선 관광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들은 선양을 출발해 중조 접경도시인 단둥에 도착한 뒤 국제열차를 갈아타고 압록강 연안 신의주와 평양까지 향하게 된다.
최근 조선을 관광하는 중국인들이 늘면서 기존 신의주, 평양 코스 외에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 중이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