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여자 동료들이 투덜대며 불쾌함이나 난감한 일들을 말하기도 한다. 특히 남자동료 및 상사에게 여자라서 더욱 불편한 점들을 말하기도 하는데 직장생활은 여자나 남자나 서로 부딪치며 때론 다툼과 오해로 불편한 상황이 있기 마련이지만 은근히 여자라서 불쾌하고 화가 나게 하는 밉상 남자스타일도 많다고 여자들은 말한다.
그 중 여자들이 말하는 직장에서 밉상 남자스타일 대표 3가지 유형을 듣게 되었다.
겉과 속이 다른 남자 스타일
처음 일할 때 그 남자는 친절하고 여자에게 배려있는 남자라고 생각할 정도로 늘 웃음과 미소를 지으며 업무도 잘 도와주는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한 진실을 보이기 시작하는 남자스타일에 여자는 당황한다고 한다.
특히 여자 동료들 앞에서는 늘 미소와 친절로 여자를 배려하는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들과 있을 때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여자 동료의 옷차림에서 시시콜콜 불만 스타일에 언급을 하는 남자. 같이 한 업무평가가 안 좋으면 갑자기 차가운 시선으로 대하고 여자동료 탓을 하는 남자.
상사, 선배의 반말에 굴욕감을 주는 남자 스타일
친근감을 주기도 하고 절친이라 반말을 하는 상사나 선배가 있지만 업무에서 특히 사원들이 많은 상황이나 업체 사람들이 있을때 반말하는 상사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으며 특히 업무에 있어 꾸중을 할때는 더욱 굴욕감을 주는 것이 반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름을 부를때 성은 빼고 '누구야'하고 부르거나 직함이 있는데도 후배들 앞에 '야'또는 '누구야'라고 부르는 상사나 선배는 더욱 밉상이고 굴욕감을 준다고 말한다.
회식자리에서 여자동료를 접대부로 만드는 남자 스타일
직장에서 여자직원이 가끔 짧은 치마나 섹시한 컨셉의 패션으로 출근하면 남자들은 한마디씩 한다. 그 한마디는 기분 좋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비꼬는듯 무안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회식자리나 술자리에서 더욱 불편하고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이 있다.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맛이야"하며 여자동료가 술을 따라주기를 바라는 남자. 물론 직장생활에서 여자입장을 떠나서 동료나 상사에게 술을 따를 수 있다. 그런데 매번 회식자리에서나 술자리에 여자 동료에게 술을 따르라고 권유, 강요를 하거나 2차에 가면 더욱 심해지는 불편한 술자리 분위기를 선도하는 남자들을 볼 때마다 밉상 스타일로 만들게 한다.
/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