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인터넷뉴스협조국의 류정룽(劉正榮) 국장, 공업정보화부 통신보장국 자오즈궈(趙志國) 부국장은 12일 ‘인터넷 허위정보 정돈’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이들은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허위정보 정돈에 대한 조치와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구체적으로 진행될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인터넷 허위정보 정돈, 단계적인 효과 드러나
류정룽 국장과 자오즈궈 부국장은 “공안기관은 인터넷에서 허위정보를 만들어내는 리(李)모, 당(唐)모 씨 등의 6명을 구속조치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해선 훈계조치를 취했다. 3월 중순 이후, 불확실한 통계에 의하면 인터넷 정보관리부문은 통신, 공안 등의 부서와 함께 각종 인터넷상에서 삭제한 허위정보가 21만 여건에 이르고 폐쇄된 사이트만 42개에 이르러 인터넷환경이 다소 개선되었다.”고 지적했다.
웨이보를 통한 허위정보 유포 철저히 방지해야
류정룽 국장은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만들어 유포하는 것은 위법행위다. 중국은 인터넷 허위정보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법률 규정을 가지고 있다. 일부 허위사실이 웨이보 블로그에서 유포되는 현상에 대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를 문제시했고, 이같은 유해한 위법행위가 웨이보 블로그를 통해 유포되지 못하도록 힘쓸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자세한 내막을 알지도 못한 채, 혹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해서 관련 허위정보를 전재하여 이러한 허위정보가 더욱 급속하게 확산된다. 아울러 해외 인터넷사용자들이 중국 내 웨이보사이트를 통해 허위사실을 만들거나 유포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인터넷이라는 복잡한 환경적 요소와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