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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공원소학교《교장컵》축구경기 개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6.10일 18:25

6월 10일, 오후 연길시공원소학교 운동장은 오색령롱한 물결로 출렁이며 초여름의 싱싱한 기운이 감돌았다. 유난히 맑게 개인 하늘가에 아이들의 즐거운 함성소리가 울러퍼진다.

공원소학교가 3년만에 재개한 2015년《교장컵》축구경기가 개막되여 전교가 축제의 분위기에 젖어든 것이다. 교정축구를 보다 더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신체자질을 제고하기 위해 공원소학교는 2015년 《교장컵》축구경기를 열어 꼬마 축구선수들의 활기찬 꿈을 펼쳐주기로 했다.

이번 《교장컵》축구경기는 공원학교의 1학년조부터 6학년조까지 44개 학급의 528명 학생들이 경기에 나서게 된다. 6월 15일까지 펼치지는 이번 축구대결은 교내축구경기이지만 불꽃튀는 대결이 예상된다.



개막사를 하고있는 허화월교장.

공원소학교 허화월교장은 개막사에서 《습근평총서기의 교정축구에 관련한 강화정신을 계기로, 연길시 2015년 <시장컵>교정축구경기의 기동으로 인하여 축구는 교정문화생활의 중요한 조성부분으로써 우리들의 학교생활에 더한층 이채를 보태》주었다면서 《우리 학교는 축구특색학교로 소문 높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중국의 축구를 진흥시키는 눈부신 꿈이 있습니다.현재 연변팀에서 주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문일, 강홍권, 박세호 선수, 청도해우팀의 한청송선수, 슈퍼리그 중경력범의 최영철 등 선수들이 우리 공원소학교의 영광스런 축구건아들입니다.》,《학교청사를 새로 짓고 산뜻한 인조잔디운동장까지 갖추고 3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교장컵>경기여서 학급마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면서 《학생들이 경기를 통해 단결진보하고 심신이 건강한 교정문화를 이룩하는 동시에 체육의 매력과 운동의 즐거움을 한껏 감수하기》를 희망했다.5학년 2반 박지만 학생은 《화합과 우정을 기치로 한 선의의 경쟁을 할것입니다. 더욱 빠르게, 더욱 강하게, 더욱 행복한 공원소학교의 축구건아 정신을 발양할것입니다. 이겼다고 자만하지 않고 졌다고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겠씁니다. 경기장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며 심판원선생님한테 복종하는 체육도덕모범정신을 보여주고 웃음가득한 좋은 추억을 만들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연변주 축구중점학교로 일찍 전국보배컵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공원소학교 올해의《교장컵》축구경기 개막식에는 연변주체육국 임종현 국장,우장룡 부국장을 비롯한 연길시교육국, 연길시체육국, 연길시교정축구관련 책임자들과 이 학교 졸업생들인 연변장백산축구팀의 지문일, 강홍권, 박세호 등이 대거 참가해 공원소학교의 축구발전에 신심과 용기를 북돋우어주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학교 전교학생들의 교정무, 피리표현, 북춤 등 신명나는 표현으로 이 학교 민족문화 교육의 저력을 한껏 과시했다.



학교 교정무.



모교를 찾은 연변팀의 강홍권, 박세호, 지문일선수.



개막식.



피리무 표현.



개막식 축구경기장면.



개막식 축구경기장면.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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