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한국 정부가 지난 15일,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의 2차 진원지로 지목된 삼성서울병원에 방역 관리 조사 점검단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국내 150명 메르스 확진 환자 중 70 여 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직간접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2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도 계속 병원 응급실에 체류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 방역관리 점검단은 삼성서울병원에 상주하며 병원측이 질병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지난 주 메르스 확산으로 휴교했던 2000여 개의 학교가 지난 15일부터 잇딸아 수업을 재개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440여 개에 이르는 학교가 휴교중입니다.
한국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질병으로 지난 13일까지 1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그 중 중국인 관광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국에 여행간 중국인 관광객들도 상응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와 문화관광부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관광시 주의할 점과 현재 메르스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6/15/VIDE1434368377820613.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