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판 '런닝맨' 멤버들이 배우 안젤라 베이비의 결혼식 들러리로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황효명)이 지난 달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톱스타 커플인 두 사람의 결혼식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판빙빙이 신랑인 황샤오밍 측 들러리를 맡겠다고 해 화제가 됐다.

　　그런 가운데 신부인 안젤라 베이비의 들러리로 어떤 스타가 함께 할지 이목이 모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의 정카이는 멤버들이 프로그램 홍일점인 안젤라 베이비의 결혼식에서 신부 측 들러리를 서고 싶다고 밝혀 멤버 간 의리를 드러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랑인 황샤오밍은 판빙빙, 신부인 안젤라 베이비는 남자인 '달려라 형제' 멤버들이 들러리를 자처해 중화권 연예계 세기의 결혼식 속 이색 풍경이 탄생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5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27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 커플은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