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94돐에 즈음하여 《혁명가요를 부르고 본보기를 따라배우는》 활동을 전개, 신변의 장련옥동지의 사적보고를 청취하였다.
장련옥동지는 20여년간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있는 3세대 빈곤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헌신해온 공산당원이다. 그는 본인도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서 페물을 주어팔아 린근의 빈곤호를 도와주었다. 그는 늘 야채바구니를 들고다니며 환자가족에는 고기를 사다주고 쌀이 떨어진 집에는 쌀을, 채소가 없는 집에는 채소를 사다주었다.
수중에 있는 얼마 안되는 돈마저 떼내여 병환에 계시는 로인들에게 쥐여주면서 병원에 가서 치료받도록 했으며 장애인들에게는 늘 《지팽이》가 되여주어 그들의 바깥출입을 돕군 하였다.
타인을 위한 봉사를 몸에 배인 일상으로 행하고있는 그는 하냥 공산당원의 본색을 잊지 않고있었다. 그의 사적보고를 들은 70여명의 당원들은 장련옥동지를 따라배워 일심전력으로 인민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당의 취지를 되새기면서 실제행동으로 손색이 없는 봉사형당원으로 될것을 다짐하였다.
/ 동가 최춘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