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 과격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지하디스트들이 난민들사이에 섞여 유럽으로 진출하려고 리비아에서 이딸리아로 향하는 난민선에 탑승하고있다고 이딸리아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련합(EU) 공동 사법기구인 《유로저스트》 미셀르 코넹스 의장은 《현재 첩보작전이 진행중이라 구체적증거를 제시할수 없다》면서 《그러나 IS 대원들이 난민들과 섞여 이딸리아로 가는 난민선에 승선하고있는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고 이딸리아 방송인 Rai뉴스가 전했다.
IS는 리비아의 불법 난민이주 브로커들과 결탁돼있으며 이들의 조직과 인맥을 리용해 대원들을 난민들사이에 끼여넣어 난민선에 승선하도록 하는것으로 전해졌다.
코넹스의장은 또 《불법 난민이주 브로커들이 종종 테러활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IS 구성원들이 유럽에 들어오도록 지원하는것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