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인터넷
  • 작게
  • 원본
  • 크게

잘 읽히는 '트윗' 따로 있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4.19일 10:36
<아이뉴스24>

[원은영기자] "어떤 트윗이 남들의 눈을 끌까?"

최근 집계에 따르면 매일 1억4천만명 이상의 트위터 사용자가 3억4천개의 트윗을 생성하고 있다. 이렇게 넘쳐나는 트윗 가운데 팔로워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트윗을 작성하려면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대학 연구팀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팔로워들의 '비호감'을 얻는 트윗을 우선 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MIT(메사추세츠 공대), 조지아공대 합작 연구팀은 최근 어떤 트윗이 팔로워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지, 또 팔로워들이 외면하는 트윗은 어떤 종류인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특정 웹사이트를 만들어 10개의 서로 상이한 트윗을 놓고 응답자들에게 3점 척도('읽을 가치가 있다-보통-읽을 가치가 없다')에 따른 답변을 받았다.

이후 1천443명의 사용자가 응답한 총 4만3천738개의 트윗 점수 가운데 4천220개의 샘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팔로워들은 사용자의 불평이나 얇팍한 의견이 담긴 트윗은 공유하길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좋은 아침' 등과 같은 간단한 인사말이 담긴 트윗 역시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사용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한 트윗이나 특정인과 주고받은 개인적인 대화 역시 팔로워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PR, 새로운 정보 공유, 팔로워에게 질문을 던지는 트윗 등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가 읽을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 트윗은 전체의 36%에 불과했으며 보통은 39%, 읽을 가치가 없다고 평가한 트윗은 전체의 2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팔로워들이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트윗을 공유한다고 가정했을 때 결과적으로 트윗 10개 중 3,4개꼴로 '리트윗'이 이뤄지는 셈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조사의 샘플 수가 적은 데다, 설문에 응한 응답자의 대다수가 IT 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나 CNN뉴스 사이트를 통해 참여한 것인 만큼 설문 응답자가 일반 트위터 사용자를 완전히 대표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