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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0도 육박 폭염에 '몸살'…베이징 38.7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14일 10:38

중국 기상대 예보상황(중국 기상대 사이트 캡쳐)

  (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 곳곳이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중국에도 지난 주말 올해 들어 최강 폭염이 강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를 기해 화베이(華北), 황화이(黃淮) 중동부, 장난(江南), 화난(華南) 등 전국 곳곳의 기온이 30℃ 이상을 기록했다.

  이 중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庄), 충칭(重慶),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가 모두 35℃를 넘었다.



  7월10일 베이징 테마파크의 어린이들

  베이징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올해 최고인 38.7℃를 기록, 시민들이 온종일 숨막히는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중앙기상대는 13∼14일에도 화베이, 황화이 등 전국 곳곳이 35∼37℃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중 일부 지역은 39∼4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13일 오전 6시를 기해 폭염 황색경보를 다시 발령했다.

  기상대는 이번 폭염이 오는 15일을 기해 점진적으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칭다오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는 중국인들.

  마쉐콴(馬學款)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은 "올해 들어 최악의 더위지만 지속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면서 "찬 공기와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15일부터는 한풀 꺾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 예보관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야외활동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럽과 인도 등에서 극심한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한국에서도 올 여름 들어 강력한 폭염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등 지구촌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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