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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탄두 련주포, 연변팀 련승행진 계속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18일 18:15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11승 7무 40점으로 리그 1위에 쐐기를 박으며 계속 무패행진중이다.

연변팀은 7월 18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에서 귀주지성과의 홈장경기에서 하태균이 꽁꽁 묶여있는 사이 아프리카 용병 스티브선수가 전반 19분, 41분, 후반 16분경에 세꼴(해트트릭)과 리그 득점선수두자 하태균의 꼴로 4대2로 역전승했다.

연변은 이날 승리로 18경기 무패(11승 7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연변팀은 올시즌 18경기 무패라는 새기록을 계속 써가고 있다. 따라서 리그 후반단계 18라운드까지 1위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박태하감독은 꼴잡이 하태균을 최전방에 배치, 스티브와 찰튼이 2선 공격에 나섰고 중원은 리훈 배육문, 박세호를, 포백은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을 구축했다. 꼴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경기는 실력이 강하지 않다고 인정되던 귀주지성팀은 이날 경기시작후 준비있게 응전하기 시작하였다.전반 5분 리훈이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배육문이 슛을 때렸으나 빗나갔다.

그러나 1분후 귀주지성팀은 악착스레 달려들며 미처 몸을 풀지 못한 연변팀을 공격하며 선제꼴을 뽑고말았다.



전반 6분 프리킥 기회에 까메룬적 이꼴라선가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터뜨렸다. 연변팀은 키퍼와 수비의 배합에 구멍을 보이며 어쩡쩡하게 한꼴을 먹었다.

한꼴뒤진 연변팀은 조급증서 없이 응전하기 시작, 전반 15분 강홍권이 여러명 수비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문우로 날아나갔고 1분후 오영춘의 강슛도 빗나갔다.


연변팀이 힘들게 대방수비를 헤쳐나가는중에 지난번 경기에서 두꼴을 작렬시킨 킬러 스티브가 나섰다. 19분경 찰튼이 우측돌파를 하다가 문전으로 길게 크로스, 대방키퍼가 가까스레 쳐낸 공을 스티브가 기다렸다는듯이 가볍게 차넣어 공은 그물에 철렁 걸렸다. 경기는 1대1 동점.



점차 사기가 오른 연변팀은 경기 41분경, 하태균이 금지구역안으로 강행돌파하며 대방의 수비수 3명을 유인, 금지구역안에까지 공을 몰고가다가 스티브에게 묘한 패스, 스티브가 키퍼를 따돌리며 깨끗한 슛으로 역전꼴을 뽑았다.


후반 시작과함께 연변팀은 위협적인 공격을 조직하였다. 후반 8분 한차례 반격에서 찰튼이 하태균의 패스를 받으며 슛을 날렸으나 꼴문우로 날아지나갔다. 1분후 연변팀은 33번 손군선수가 23번 배육문을 교체해들어갔다.


후반 16분 하태균의 패스를 받은 찰튼이 왼쪽으로 파고들다가 금지구역안안에 매복해있는 스티브에게 크로스를 올려주고 스티브 역시 찰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헤딩슛으로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8분 리훈의 강슛이 꼴문우로 살짝 날아지나갔고 후반 25분 찰튼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슛을 때렸으나 빗나갔다. 후반 30분 찰튼의 슛을 상대꼴키퍼가 잡아냈다.

2꼴 뒤진 귀주지성팀도 선수교체를 하면서 연변팀을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후반 35분 귀주지성팀도 한차례 프리킥기회에 연변팀 문전에 올린 크로스를 이꼴라선수가 헤딩슛으로 추격꼴을 넣었다.

하지만 연변팀도 김파와 리호걸이 리훈과 박세호를 교체해들어가며 공격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44분 하태균이 수비선을 돌파하고 키퍼와 1대1 정황에서 침착하게 공을 상대 꼴대안에 차넣으며 연변팀은 최종 4대2로 귀주지성팀을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연변팀은 현재 11승 7무 승점 40점으로 리그 1위에 쐐기를 박으며 무패행진중이지만 이날 귀주지성팀과 두꼴을 내준 수비선은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기도 하였다.


돌아오는 7월 25일 연변팀은 심수시체육장에서 심수우항팀과 갑급리그 제19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9-스티브, 10-찰든, 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후보: 1-윤광, 2-리호걸, 5-진효, 13-김파, 21-김현, 32-심봉, 33-손군

제18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강천산 2-3 북경홀딩


대련아르빈 0-0 무한줘르


천진송강 1-2 호남상도


훅호트중우 1-1 청도중능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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