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안전부문이 18일, 이라크 동부 디야라성 수부 바꾸바시에서 발생한 자동차 폭탄습격사건의 사망자수가 90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는 112명인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을 실은 트럭 한대가 17일 바꾸바시 남부교외의 한 시장에서 폭발했다. 당시 많은 현지주민들이 라마단명절을 경축하기 위하여 장을 보고 있었기에 폭발사건은 대량의 인원사상을 초래하였다. 이밖에 수십개 상가와 몇대의 차량이 훼손되였다.
2014년 이라크에서 발생한 각종 테로습격과 폭력충돌에서 만 2282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2만 3천여명이 다쳤다. 이는 근년래 최고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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