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도민일보]정재춘 기자= 올해 상반기 전남 지역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 지역 취업자 수는 91만30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90만1000명보다 1만2000명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60.9%로 지난해 60.5%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6000명으로 지난해 3만2000명보다 6000명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실업률은 2.7%로 지난해 3.4%보다 0.7%포인트, 청년(15~29세) 실업률은 9%로 지난해 10.8%보다 1.8%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특히 2005년 95만2000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수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 올해 6월 10년만에 95만명 수준을 회복했다.
기자이름 정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