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러, 치즈ㆍ과일 대량 폐기 논란

[기타] | 발행시간: 2015.08.07일 13:15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러시아가 유럽연합(EU)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방 국가에서 수입된 치즈와 베이컨, 과일 등을 대량으로 폐기 처분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크림반도 병합 이후 가해진 서방 제제에 대한 맞대응으로서 서방 식료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에 폐기된 것들은 금수조치를 어기고 불법으로 들여온 것들이다.



사진 - 타스통신

BBC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치즈 9톤 가량을 증기롤러로 1시간 걸려 밀었으며, 베이컨 박스는 소각 처분했다. 또한 복숭아, 토마토 등은 트랙터로 부셨다.

이를 두고 빈곤 퇴치 시민운동가와 종교계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 종교 지도자는 “미치고, 멍청하고 비도덕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사진 - 타스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식량을 기부하라고 요청한 온라인 청원에 28만5000명이 지지를 표시했다. 이들은 식료품 금수조치는 식량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실제 러시아의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20%에 이른다.

미하일 카시야노프 전 총리는 2000만 러시아인이 빈곤층이라고 지적했다.

/jsha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