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학/도서
  • 작게
  • 원본
  • 크게

리광인, 김송죽 《백포 서일장군》 펴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12일 16:29
《홍군장령 양림》으로 조선족문단의 첫 실화상을 수상했던 리광인(절강월수외국어대학 한국어과 부연구원)과 토비 관련 장편소설 《번개 치는 아침》, 《관동의 밤》등으로 독자들에게 익숙히 알려진 김송죽선생의 공저로 된 중국조선족명인평전시리즈 《백포 서일장군》이 일전에 민족출판사와 연변인민출판사 공동출판으로 발행되였다.

40만자 475쪽 분량으로 된 책은 북로군정서와 대한독립군단 총재이고 최고사령관이며 동북반일무장투쟁의 저명한 지도자이고 항일혁명가이며 종교지도자, 사상가인 서일장군(함경북도 경원군 안농면 금희동. 본명 서기학, 초명 서정학, 호 백포)(1881.2.26-1921.8.27)의 평범하지 않은 일생을 《불멸의 영령》, 《고향의 아들》, 《신민회 회원》, 《1908년 이해》, 《중국땅 덕원리》, 《대종교 기치 들고》, 《스승 라철》, 《육탄혈전만이》, 《대한정의단》, 《십리평 잣덕에서》, 《무력항쟁의 길》, 《청산리, 청산리》, 《북만으로 이동》, 《만주여 말하라》 등 14편에 나누어 기술하였고 부록으로 김송죽의 《청보산패와 진사해의 끝장》, 리광인의 《엄동속 십리평 잣덕 답사기》와 론문 《서일장군은 왜 잘 알려지지 않았는가?》, 《서일장군 발자취(년보)》가 수록되였다.

독자들은 사건중심의 력사가 아닌 인물중심의 력사를 통해 자기의 수하장령들이였던 김좌진이나 홍범도 지어는 그의 련성대장이였던 리범석과 같은 인물에 밀려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서일장군의 참모습을 읽을수 있고 잘못 기록되였거나 자기중심적 기술과 과대 서술되였던 력사 사실과 인물들을 다시 확인할수 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