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그네종목 1등상을 조선족에게 안겨준 변해연선수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4학년 학생 변해연이 14일 오후, 그네 55킬로그람급이상 단식 높이뛰기경기에서 11메터 높이뛰기를 당차게 도전하여 우승을 하였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였다. 하여 소수민족운동회에서 8년만에 첫 그네종목 우승을 하는 기쁨을 안겨주었다.
역시 이날 오후, 조선족씨름경기장에서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의 3명의 선수가 5개 씨름종목중 3개 1등을 독차지 했다. 그중 김해림이 87킬로그람급이상에서 료녕선수를 제끼고 1등을, 오민규가 74킬로그람급에서 산동선수를 넘어뜨리고 1등을, 고광택이 52킬로그람급에서 서장선수를 이기고 1등을 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길림성대표단은 1등상을 4개 수상하며 이미 지난 운동회보다 경기종목에서 우승을 2개 더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외 55킬로그람급이상 단식 높이뛰기경기에서 연변대학 체육학원 석사연구생을 나온후 연길시재정국에서 사업하는 양옥단이 3등상을 하였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의6명 선수가 2등상, 3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87킬로그람급 3등상 최룡원
-87킬로그람급 2등상 한영훈 3등상 리철호
74킬로그람급 3등상 김해권
63킬로그람급 2등상 정일수 유택군
52킬로그람급 3등상 김철
순발력을 발휘하는 변해연
우승한 변해연과 3등상을 한 양옥단이 코치들과 함께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