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오전, 필자는 려행차로 연길모아산삼림공원을 찾아갔다.
9시전이지만 이미 공원입구의 광장에는 사람들이 벌써 많이 모였다. 우리의 차를 이어 등산객을 꽉 박아 싣고 연거퍼 두대의 공중뻐스가 도착하여 시민들이 차에서 내리고 있었다.
연길모아산삼림공원 입구의 광장에는 통일복을 입은 로인들이 한창 춤을 추고 있었고 서쪽에는 정자아래 둘러앉아 조선족들이 라지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하고 있었으며 여러가지 유희를 하면서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춤을 즐기는 연변사람들의 순박한 모습이 참으로 여유가 있어보였으며 행복해보였고 사람들이 자연이 묻혀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가 있어 눈이 즐거웠다.
마헌걸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