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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극복하는 여름 휴가 후유증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8.20일 09:37
이번 임시 공휴일 연휴를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났다. 보통 휴가를 다녀오면 추억은 사진 속에, 피로와 스트레스는 몸에 담아오기 마련이다. 휴가를 통해서 잠시 더위를 피하고 가족, 친구와 같이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지만, 그 사이에도 알게 모르게 피로는 계속 쌓인다.

반복되는 장거리 운전, 불규칙한 수면과 식사시간 그리고 강한 햇빛은 생체리듬을 깨기 마련이다. 휴가 복귀 이후 당분간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과 그 사이 밀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부담을 준다. 휴식은 잘만 이용하면 재충전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휴식의 마무리가 좋지 못하면 휴가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휴가를 다녀온 이후 전보다 더 쉽게 지치고 의욕이 떨어져 업무나 학습에 집중을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복귀에 앞서 완충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복귀 하루 전에는 무리한 활동 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지나친 음주를 삼가고, 과일과 채소를 통하여 섭취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1. 토마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가 생성되는데 이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토마토가 가지고 있다.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2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으므로 출근하기 전에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라이코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C와 칼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2. 감자

감자에는 탄수화물 뿐 아니라 몸에 좋은 다른 영양소를 많이 갖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이다. 흔히 비타민은 과일이나 생 야채에서 얻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감자 100g당 비타민C 21mg을 가지고 있어, 포도(5mg)나 당근(6mg)보다 많으며 무엇보다 감자는 전분이 둘러싸고 있으며 다른 야채와 달리 조리를 하더라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풍부한 비타민과 탄수화물은 피로회복과 에너지 생성에 좋으며, 손상된 피부를 진정 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3. 아보가토

아보가토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과일이다. 스트레스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E 그리고 엽산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엽산이 든 음식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는 데, 엽산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아보카도의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은 노화방지와 피부건강 회복을 도와준다

4. 당근

당근은 주로 치아 건강과 시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은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함과 불안감을 줄여준다. 게다가 다른 음식들과는 달리 조리과정 없이 평소 가볍게 스틱 형태로 잘라두고 손쉽게 당근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5. 아스파라거스

쌉싸름한 맛과 식감이 우수한 아스파라거스는 영양 또한 풍부하다. 아스파라거스가 그리 이름이 붙여진 데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때문인데 이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 정확히는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간이 건강해지면 체내에 들어오는 음식들이 원활하게 영양 및 신체 원동력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몸에 들어오는 물질들을 해독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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