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9월 7일] 중국 공군 레이더부대가 2009년 국경열병식의 뒤를 이어 올해의 항전승리일 열병식에 재차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열병식에서 레이더부대는 “경보(預警)”라는 두 글짜를 처음으로 게시했는바 이는 전통적 보장형 병종(兵種)이었던 중국 레이더부대가 공군 및 전군(全軍) 정보화 작전의 주체적 역량으로 일약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검열된 공군 모 기동(機動) 레이더는 중국에서 기동과 성능이 높고 장애를 제거하며 독립작전능력을 구비한 중거리(中程) 인도레이더인바 주로 방공작전인도 및 방공경계를 위한 기동작전임무를 책임진다. 이 레이더는 국경 60주년 열병식에서 첫 선을 보였다.
양카이(楊凱) 중국 공군 모 레이더여단(雷達旅) 부단장은 “현재 경계감시시스템은 국가전략에 버금가는 중요한 역량으로 되었는바 미래의 전쟁에서 전략적 주동권을 탈취하기 위한 중요한 보장으로 될 것이다. 레이더부대는 전통적 보장형 병종으로부터 공군 및 전군 정보화 작전의 주체적 역량으로 상승했다”고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위칭(張玉清) 장미미(張淚淚) 황수붜(黃書波)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