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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14일] 일전에 경화시보(京華時報)의 “중국 회사 턴센트(腾讯)가 로봇을 본격 도입하여 기사 작성, 기자들의 불안감은 어느 정도?”를 제목으로 한 보도가 중국 SNS에 신속히 확산되었다. 턴센트 재경채널이 개발한 로봇기자 Dreamwriter가 최근 첫 기사를 작성했다.
로봇이 작성한 원고의 제목은 “2% 상승한 8월 CPI… 12개월이래 최대치 기록”이다. 통계국 데이터를 인용한 이 원고에는 중국 국가통계국 도시사 고급통계사인 위츄메이(余秋梅) 및 은하증권(銀河證券) 등 분석사들의 데이터를 상대로 진행한 분석과 예측도 포함되어 있는바 언론기자들이 작성한 일상적인 기사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소개에 의하면 Dreamwriter는 셈법에 근거하여 제1시간에 원고를 자동 생성함과 아울러 분석, 연구, 판단을 순간적으로 주입해 중요한 정보와 해독을 1분안에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턴센트는 기사쓰는 로봇이 기자들의 일터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 지적하면서 Dreamwriter가 기자들을 해방시켜 보다 큰 도전과 지혜를 수요하는 작업에 투입되길 희망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