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양결지 국무위원이 16일 오후 바이든 미국 부대통령과 함께 제1회 중미 기후 지능형/저탄소도시 정상회의 폐회식에 참석해 연설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우선 습근평 주석과 중국정부를 대신해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거둔데 따뜻한 축하를 전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습근평 주석이 곧 미국을 국빈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습근평 주석의 방미에 대한 미국 각계의 환영과 기대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정상회의는 2014년 중미 수반이 발표한 "중미기후변화공동성명"을 집행하는 중요한 행동이며 기후변화 국제협력을 힘있게 추진했고 세계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중국과 미국은 응당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국제기후변화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중미 양국의 지방정부와 기업계, 업계에서 온 전문가 500여명이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이 기울이는 노력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회의는 양국 수반이 상봉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이행하는 적극적인 조치로 양국은 협력 공간이 광활함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습주석의 미국방문은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방문이 기후변화를 포함한 각 영역에서 양자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