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의병원의 청년 조의사가 명성촌 촌민에게 병을 보고있다.
9월 13일, 연변조의병원의 청년 조의사들은 곧 농번기가 다가오고있지만 경제형편이 어렵고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큰 병원에 가서 병보이기 힘든 화룡시 투도진 명성촌의 농민들에게 무료의료봉사를 했다.
무료의료봉사팀은 의덕이 고상하고 의술에 정통한 연변조의병원의 주희, 박우, 홍광준, 황홍매 등 4명의 청년 조의사들로 구성되였다.
조의사들은 소문을 듣고 륙속 찾아오는 촌민들의 병을 일일이 내심하게 검사하고 그들의 병세를 상세하게 알기 쉽게 알려주었다. 동시에 음식, 생활 습관 등 면에서의 질병예방법 등도 설명해주었다. 일부 병세가 엄중하고 병적증상이 뚜렷한 촌민들에게는 처방을 떼주고 부근의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다가 복용하여 신체건강에 주는 질병의 위해성을 최대한도로 줄일것을 신신당부했다.
집중의료봉사를 마친후 조의사들은 두개 조로 나뉘여 거동이 불편하여 병보이러 오지 못한 촌민들 집에 일일이 찾아가 왕진봉사를 해주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진찰을 받은 40여명의 촌민 및 촌간부들은 사회의 따뜻한 배려를 전해준 조의사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조의사들은 금후에도 촌민들의 《병보이기 힘들고 병보이기가 비싼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라도 돼주기 위해 무료의료봉사를 계속 진행할것이라 밝혔다.
이번 무료의료봉사는 지난 7월초 화룡시당위 조직부로부터 발령받은 하향파견 《제1서기》 박향화(시검찰원 선전과 과장)의 주선과 촌당지부, 촌민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연변조의병원의 4명의 청년 조의사들이 명성촌 촌민들에게 무료의료봉사를 하고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