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흑룡강성 국제록색유기식품산업박람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기자= 2015흑룡강성 국제록색유기식품산업박람회 및 할빈세계농업박람회가 흑룡강정부의 주최로 17일 할빈에서 개막됐다.
1058개 기업이 참가한 박람회는 록색유기식품, 과학기술 지탱, ‘인터넷+농업’, 축목제품, 금융서비스, 토종브랜드식품, 물류와 공급체인, 브랜드경로건설, 외성 및 홍콩 마카오 식품 그리고 외국 식품과 농업기계 등 12개 전시구로 나눠였다.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한동현 기자
17일부터 21일까지 박람회는 ‘제2회 중국현대식품산업발전전략회담 및 2015흑룡강록색유기식품국제포럼’, ‘2015흑룡강금추량식교역합작상담회’, ‘흑룡강록색유기식품산업발전잠재력 설명회’ ‘중한 김치축제’ 등 부대행사들이 열린다.
박람회의 국제화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는 외국정품전시구를 확대했다. 러시아, 한국,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나라의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최초로 열린 중한김치축제는 한국기술자가 현장에서 제작하고 한국김치문화를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주제를 도입했는데 ‘인터넷+농업’전시구와 과학기술지탱 전시구를 단독 설립했다.
농업정밀생산시스템, 토지특량시스템, 병충해검측시스템 등이 선보였고 알리바바가 주최한 첫 흑룡강록색농업 전자상축제가 열렸다.
주제포럼에서 200명 창업대학생대표들이 참가해 록색식품업종의 창업과 혁신을 격려했다.
현재 국내에 록색식품과 식품안전을 주제로 하는 규격높은 포럼활동이 형성되지 않았다. 흑룡강성록색유기식품산업발전포럼은 이미 련속 두번 열려 일정한 영향력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농업 및 식품산업의 권위성 발언플랫폼을 조성하는것은 흑룡강성의 생태환경과 산업우세를 전면적으로 홍보하고 록색식품산업이 좋은 재배에서 좋은 판매로, 초벌 가공에서 심가공으로 전변하는데 유익하다.
현재 흑룡강성 록색(유기)식품인증면적은 이미 7천만무에 이르러 전국 인증총면적의 25%에 도달했다. 흑룡강성은 록색식품박람회의 동풍을 빌어 국내외 기업에 최적의 제품무역, 기술교류와 정보확산플랫폼을 조성해 록색식품산업이 국외시장으로 한층 진출하도록 떠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