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오상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에서 주최하고 오상시문구협회와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오상시문체광전국,오상시체육협회에서 협조한 할빈지구 제20회 ‘오상컵’문구 경기가 9월8일부터 10일까지 오상시정부광장에 자리 잡은 오상문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오상시정부책임자들과 오상시 유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상시정부 장금화부시장이 개막사를 하고 대회 명예주석 성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리승권회장이 대회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할빈지구 28개 문구팀의 180여명의 운동원과 감독들이 참가한 가운데 98껨의 겨룸을 거쳐 오상시 신흥팀이 1등, 오상시오상진팀이 2등, 할빈시도외구팀이 3등, 연수현 1팀이 4등, 오상시진서팀이 5등, 할빈시태평팀이 6등을 차지하였다.
대회는 경기를 통하여 문구 기교와 지휘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교류하였으며 상호간의 친선을 증진하였다. 대회는 할빈지역 제21회조선족문구 대회를 다음해 할빈에서 열기로 약속하였다. /최홍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