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황금휴가기간 눈건강관리에 주의합시다
눈 진찰장면
어느덧 국경절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예전보다 외출이 더 편리해져 관광계획을 세우고있는이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즐거운 관광뒤 생각지 못한 질환들로 가끔 고민을 겪는이들도 있다. 9월 29일, 기자는 휴가중 피해갈수 없는 질환중 하나인 안과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저 연변대학부속병원에 다녀왔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시력저하와 노안유발의 주범인 자외선이 많이 약해졌다고 눈보호에 한시름 놓는이들이 있는데 이건 오산이다.
가을자외선 지수는 여름보다 더 높다.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을 타고 점차 전염이 되여가는 안과질환들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안과 부주임의사 조옥금은 《눈질환은 즐거운 관광뒤 피해갈수 없는 건강주의보중 하나입니다. 오랜시간동안 자외선과 건조한 환경에서 있게 되면 눈이 피로하고 뻑뻑함을 느끼게 되고 나아가 안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조옥금부주임의사에 따르면 가을이 여름보다 자외선지수가 높기에 해볕이 강한 낮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이 제대로 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것이 눈보호에 유리하다고 한다. 이는 효과적으로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과 오랜 야외활동으로 인한 백내장을 예방, 감소할수 있다.
그는 감염성질환의 대부분이 공기를 통해서 입이나 코로 병균이 직접 칩입하는것보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이나 코, 입에 갖다대여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기에 손위생을 잘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행성 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가을에 자주 발생하는 눈병은 주로 사람을 통해 감염되기때문에 습관적으로 눈가를 매만지는 버릇을 삼가고 외출후 손 씻는 습관을 가지는것이 질병예방에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들어 다시금 써클렌즈착용으로 인한 결막손상환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면서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주로 하는 착용은 삼가하고 실제로 병이 났을 때에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치료를 받는것이 상책이라고 강조했다.
《몸이 천냥이라면 눈은 그중 900냥》이라는 옛속담이 있듯이 눈건강이 얼마나 중용함을 알수 있다. 우리 모두 자기건강을 잘 챙기면서 즐거운 국경절황금관광을 만끽해봄은 어떠한가!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