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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관광열기 후끈후끈...고속철 특수로 연변이 떴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0.07일 13:21
국경절 련휴기간 장—훈도시간철도의 개통은 가을바람 불기 시작한 10월의 연변에 뜨거운 관광열기를 실어왔다. 국경절기간 연변거리는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고속철은 연변주 인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도모해주었을뿐만아니라 북경, 천진 등 내지의 유람객들이 연변에 와서 관광하는데에도 큰 편리를 제공해주고있다. 천혜의 자연풍경과 감칠맛 나는 민족음식, 살맛나는 풍토인정은 국경절기간 대량의 외지관광객들을 연변에 끌어들였다.



10월 6일 늦은 밤에도 연길서역은 려객들로 붐비였다.

고속철 탑승률 100%

총면적이 8천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연길서역 대기실은 국경절련휴 첫날 오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연길서역 해당책임자에 따르면 황금주 첫날부터 연길서역은 초만원을 이루었는데 승객탑승률은 100%에 달한다고 한다.

연길서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고속철 개통초기 연길서역의 하루 접대량은 6천명에 불과했지만 국경절련휴기간에는 1만5천여명을 훨씬 넘었다.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길도훈려객운수전용선은 연인원 20여만의 려객을 수송했는데 그중 연길서역 접대량만 11만차를 초과했다.

국경절황금련휴가 시작되면서 고속철을 리용하는 려객은 연인원 1만5천여명이라는 급성장을 보여주었다. 려객들을 맞이하고 바래주는 시민들까지 합치면 연길서역 하루접대량은 3만명을 초과하였다.

장—훈도시간철도의 길도훈구간은 단거리 려객들뿐만아니라 할빈, 대련, 치치할 려객운수전용선 등 고속철과 련결되여 장거리려객들도 대량 불러들였다.

국경절기간 려객들이 초만원을 이루고있는 상황에 대비해 렬차증편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였다. 기차표 구매에 편리를 도모해주기 위해 연길서역과 연길기차역이외에도 16개 연길시 기차표대리판매점에서도 기차표를 구매할수 있게 하여 연길서역에 집중되여 복새판을 이루는 불편함을 피면하게 했다.

호텔, 려관 초만원

황금첫날부터 연변국제호텔, 백산호텔 등을 비롯한 호텔 나아가서 작은 민박집까지도 고객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고속철의 개통에 힘입어 연변주 여러 호텔들과 숙박업체 나아가서 연변주 관광업에 호황을 이루게 했다.

폭발적인 관광객의 증폭에 련휴기간 연변의 연길시, 훈춘시, 돈화시 등 여러 곳에서 관광객들의 주숙마련에 고심한 일들도 나타났다.

료해에 따르면 황금첫날부터 연변국제호텔의 429개 객실, 백산호텔의 270개 객실은 전부 손님들로 꽉 찼다고 한다. 오후에 몰려들기 시작해서 오후 1시, 2시가 되면 백산호텔, 국제호텔뿐만아니라 3성급, 2성급호텔에서도 초만원을 이뤄 방한칸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다. 어떤 고객들은 려관을 찾을수 없어 주변의 술집 혹은 사우나에서 지내였다. 호텔이 만원을 이룬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외지관광객들로부터 호텔방예약문의전화가 그칠새 없었다고 한다.

연길한성호텔유한회사 총경리 김명자는 《지난해 국경절까지만 해도 호텔방이 많이 남아돌았지만 올해 국경절은 초만원을 이루고있다며 고속철이 통한후부터 평소에도 호텔방은 예약이 이왕에 비해 30—40%가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연길서시장골목거리

민속음식 불티

고속철의 개통과 함께 연변의 독톡한 민속맛으로 음식업체들이 호황을 이루었다. 여러 상가들은 연변특색민속음식구매에 나선 외지손님들로 북적였고 오후 2시도 채 안되여 모든 음식이 매진되는 가게들도 있었다. 식당들마다 초만원을 이루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연길고려원음식유한회사의 림룡춘총경리에 따르면 올해 고속철이 통한후부터 고려원은 음식점을 찾는 단체관광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가족단위로 연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고속철효과로 음식점은 요즘 평소보다 찾는 손님들이 20%나 급증했다면서 앞으로 날이 갈수록 연변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 숙박업체 뿐만 아니라 음식업체에서도 고속철특수를 많이 볼것이라고 확신에 차 말하였다.

림룡춘총경리는 연변의 음식업계는 이에 대비해 봉사질을 더 한층 높이고 연변의 명함장이라 할수 있는 조선족특색음식을 많이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황 맞은 관광업

고속철시대에 진입한 연변은 휴일경제에 쾌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고속철이 개통하면서 이번 황금주는 연변주의 제3산업 관광업발전에 아주큰 효익을 가져다주었다.

연변해외려행사 홍길수총경리는 《고속철이 개통한후 연변을 방문하는 국내단체관광객들의 수요가 급증하고있습니다. 이미 국내 기타 려행사들로부터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이라는 새로운 상품외에도 천혜의 명산, 장백산을 중심으로 연변의 친환경록색산업의 결정체인 깨끗하고 맛좋은 조선족민족음식에 대한 관광객들의 기대감도 한몫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요즘 윗챗에 한창 뜨고있는 《고속철은 20만명이란 외지관광객을 싣고 왔다네》란 구절이 생각난다. 20만명, 이는 관광객이 수자에 불과한것이 아니라 연변의 경제산업의 휘황한 발전성과이다. 반짝이는 두줄기 레루우에서 쾌속적으로 질주하는 고속철과 함께 연변의 관광산업의 더한차원 업그레이드된 휘황과 발전을 기대해본다!

편집/기자: [ 리전,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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