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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체중 5kg 줄이면 관절염 발병 50% 뚝↓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0.10일 08:46

과도하게 살이 찌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체중 조절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비만이 무릎관절과 고관절에 골관절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년과 노년층 여성이 5kg 이상의 체중을 뺄 경우 골관절염의 발병률이 50%나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무조건 살만 빼려 들면 영양결핍을 초래해 오히려 뼈와 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체중을 막으면서도 뼈와 관절에 적절한 영양공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권하고 있다.

칼슘과 비타민 D가 부족한 식사를 하게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가 약해져 부서지기 쉬운 상태의 질병이다. 관절염의 뼈 변형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통증을 심하게 만든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생선회, 멸치, 우유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햇빛을 적절하게 쬐면서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해야 골다공증과 관절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독한 술은 뼈를 약하게 하고, 체중을 불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술을 일부 관절염 치료제와 함께 먹으면 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도 있다. 위장장애의 원인도 된다. 짠 음식은 체내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결국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을 붓게 해 활동력을 약화시킨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기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면역력의 강약과 식생활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은 면역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영양부족은 물론이고 영양과다 역시 면역력에 문제를 일으킨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는 참깨, 버섯류, 허브류, 해조류, 녹황색 채소류 등이 있다. 이들 식품은 항산화력으로 몸의 나쁜 독을 없애주는 데 도움을 준다. 생선에는 EPA라는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다.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줘 성장기 어린이나 기억력이 나빠지는 중ㆍ장년층, 치매의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좋다.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김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은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김을 먹으면 감기나 결핵과 같은 바이러스성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류마티즘이나 고혈압에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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