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작년 동기보다 6.9% 성장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시장 전망치인 6.8% 보다 0.1%포인트 높고 전분기 7.0% 보다는 낮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해 전망치(10.8%)를 밑돌았다.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해 기준 중국 GDP의 44%를 차지하는 경제 핵심 요소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7% 증가해 예상치 6.0%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10.9%로 전망치와 직전월의 10.8%를 소폭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