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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업은 믿음 책임 사명감을 갖는 사업- 성민족사무위원회 견걸주임

[기타] | 발행시간: 2015.10.22일 17:29

올 1월 8일,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 겸 주임에 취임한 견걸(甄杰)씨는 "전 성 민족종교사업과 민족단결진보사업, 광범한 소수민족을 위해 봉사하는것은 믿음과 부탁, 영광과 책임, 노력과 사명감을 갖게 하는 중책이다. 당과 나라, 인민의 립장에서 당의 민족종교정책을 관철하고 민족종교사업을 추진하여 전 성 민족종교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겠다"고 표했었다.

그로부터 약 1년동안 성민위는 중앙과 성위, 성정부의 중대한 결책과 포치를 사업지침으로 삼고 일심단결하여 구체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데서 조직이 안심하고 군중들이 만족하는 실적을 쌓았다. 이는 시종 민주집중제를 견지하고 기관간부들의 사업적극성을 최대한 발굴하시 위해 노력해온 견걸주임의 사업방식과 갈라놓을수 없다.

소수민족(만족)의 일원으로 소수민족 지구와 군중들과 짙은 정을 쌓아온 견걸주임의 경력은 생각외로 간단했다. 1968년 생인 그는 1988년 사업에 참가한후 성해양어업청을 거쳐 2004년 성기률검사위원회로 자리를 옮겼고 4년후인 2008년 안산시기률검사위원회 서기로 발탁, 2011년 다시 성기률검사위원회 상무위원으로 전근되여 사업하다가 올 1월 성민위 주임에 취임된것이다.

기률검사위 오랜 간부답게 그의 언행에서 랭철한 사고력과 예지를 느낄수 있었다. 대화기간 내내 얼굴에 웃음을 담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배려심을 나타내면서도 제출하는 물음은 하나같이 문제의 요해처를 찔렀다. 견걸주임은 약 1년간의 성과에 대해 혼자만의 공로가 아니라 성민위 기관간부들의 공동의 노력의 결과라고 전제하고나서 그간의 사업감회를 토로했다.



기자: 최근년간 성민위는 성위와 성정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을 극력 추진해왔으며 소수민족과 민족지구를 위해 실속있는 사업들을 해왔다. 올 1월 성민위 주임에 부임한후 추진해온 사업과 성과들을 요약한다면?

견주임: 최근년간 지속적으로 해오는 사업이지만 올 한해 성민위는 중앙과 료녕성 민족사업회의 정신을 락착하는것을 주선으로, 민족사무 법치관리 추진을 핵심으로 아래 몇가지 사업을 틀어쥐였다.

첫째, 성위, 성정부의 명의로 " '새로운 정세하의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한데 관한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의견' 및 중앙과 성민족사업회의 중요조치 분공방안"을 제정하여 하달하였다. "새로운 정세하의 전성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데 관한 의견" 초안을 성위와 성정부에 제출, 심의하게 했다. "료녕성소수민족사업 '135'규획"의 제정을 완성하였으며 흥변부민활동, 소수민족특색촌 보호 및 발전, 약소민족 부축발전, 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 등 4개 프로젝트의 규획이 성정부의 심의를 통과했다.

둘째, "소수민족백향만호(百乡万户)혜민공정"을 조직 실시해 우리 성 민족지구의 과학적발전을 추동했다. "방민문효백향행"(访民问效百乡行)활동도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국가민위의 소수민족발전자금 1.3억원을 쟁취, 동기대비 8.5% 증가했다. 대련민족대학과 공동으로 1,800만원을 투입하여 "료녕성민족지구생물자원개발 및 생태환경보호중점실험실"을 건설하기로 했다.

셋째, 민족단결진보창건사업을 심도있게 전개하여 조화로운 민족관계를 수호했다. 민족단결진보창건 "6진(六进)"활동을 추진하여 전 성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현장경험교류회를 소집했고 전 성 민족단결진보선전월활동을 가동했다. 수암, 신빈자치현 설립 30주년 경축활동을 지도하고 국가민위와 성, 시재정과 협상하여 수암, 신빈 두개 현에 각각 지구발전자금 670만원 조달했다. 성교육청, 단성위와 공동으로 "료녕성 신강적, 서장적 대학생민족단결 골간배양공정"을 실시했다.

넷째, 민족문화체육사업을 틀어쥐여 민족문화사업의 번영발전을 추진했다. 전국제10기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1등상 1개, 2등상 6개, 3등상 14개를 수상하고 체육도덕풍상상을 안아왔다. 부신, 카줘현에서 소수민족언어문자표준화시범기지건설을 가동했다. 심양사범대학에서 전 성 만족언어문자인재양성반을 조직하여 만족언어보호공정을 추진했다.

다섯째, 산재지구의 민족사업을 강화했다. 성인대상위와 공동으로 "료녕성청진(清真)식품생산경영관리조례" 관철실시상황을 감독하고 소수민족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였다.



기자: 우리 성은 다민족이 공동으로 생활하고있다. 성내 여러 소수민족은 예로부터 료녕성의 경제발전과 민족문화전승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정부기관내 소수민족간부들이 적지 않지만 해마다 줄어들고있다. 민족간부의 감소는 민족자체의 원인도 있지만 객관적원인도 있다. 민족간부양성에 어떤 효과적인 도경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견주임: 습근평총서기는 민족지구의 훌룡한 간부는 시비앞에 특별히 랭정하고 민족단결을 수호함에 있어서 특별히 강하며 각 민족군중을 사랑하는 감정이 특별히 진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족간부의 배양은 습근평총서기의 이 "3개 특별"을 떠날수 없다고 본다.

첫째, 전문계획을 내와 각급 당교에 양성반을 설치하여 민족지구간부와 소수민족간부양성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민족지구대학생과 소수민족대학생을 간부양성의 중요 대상으로 삼고 각급 당정기관에서 계획적으로 소수민족공무원을 채용해야 한다.

셋째, 소수민족간부의 횡적 및 부서 단련을 강화하여 우수한 소수민족령도간부를 중점적으로 양성해야 한다.


기자: 교육은 민족발전의 근본이다. 성민위는 민족교육을 중시해왔고 성내 여러 민족학교에 특별교육경비를 조달하였으며 특히 료녕신문 등 여러 단체와 공동으로 "민들레"글짓기콩클을 조직하는등 민족교육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하지만 국가재정에서는 "학생수의 원칙"하에 교육경비를 하달하기에 학생래원이 부족한 민족학교들은 교육경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우리 성 민족교육의 진일보 발전을 저애하고있다. 성민위는 우리 성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한 어떤 새로운 조치들이 있는가?

견주임: 민족교육사업을 잘하는것은 소수민족과 민족지구 군중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국가통일, 민족단결, 사회안정을 수호하며 민족지구 경제의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올 8월, 북경에서 소집된 제6차전국민족교육사업회의에서 "민족교육을 쾌속발전시킬데 관한 국무원의 결정"를 발부하고 새로운 정세하의 민족교육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포치를 하였다. 이에 따라 성민위는 민족요소와 구역요소를 잘 결합하여 민족교육사업을 힘있게 추진할것이다.

첫째, 애국주의교육과 민족단결교육을 심도있게 추진해야 한다.

둘째, 각 민족의 문화융합과 창신을 추진해야 한다.

셋째, 과학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중언어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넷째, 민족교육에 대한 자금투입을 지속적으로 늘여야 한다.


기자: 최근 몇년간 성민위는 민족언어문자 "표준화, 정보화, 규범화"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있다. 이 프로젝트의 실시는 우리 성 민족전통문화발전에 중요한 작용을 일으키고있다. 현재까지의 진전상황은 어떤가?

견주임: 성민위는 전성 소수민족언어문자보호 프로젝트 건설에 큰힘을 들이고있다. 몽골, 조선언어문자보호시범기지를 설립한데 이어 몽골, 조선언어문자 "표준화, 정보화, 규범화" 건설에 주력하고있다. 성민위는 해마다 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 특별기금을 내와 상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는바 부신몽골언어문자보호시범기지에서는 주로 몽한 이중언어 선전교육과 응용을 보급하고 조양몽골언어문자보호시범기지에서는 주로 골간교사양성과 표준음데터뱅크를 구축한다. 조선언어문자시범기지는 료녕신문에 두고 료녕신문사에서 책임지고 구축한다.


기자: 료녕신문은 성당위기관지인 료녕일보미디어그룹 산하의 우리 성내 유일한 소수민족언어문자로 된 신문이다. 료녕신문은 창립되여서부터 현재까지 시종 당과 정부의 정책, 법률법규를 적극적으로 선전하여 광범한 조선족군중들을 이끌고 료녕성의 조화롭고 안정된 경제사회발전에 홀시할수 없는 역할을 해왔다. 료녕신문에 보귀한 조언을 해준다면?

견주임: 료녕신문은 당과 정부와 소수민족군중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뉴대이다. 최근년간 료녕신문은 당의 로선, 방침, 정책을 선전하고 당과 정부의 목소리를 광범한 소수민족 군중들에게 전달하며 민족지구의 경제발전과 사회 각항사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 향후 료녕신문이 시종 조선족군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선률을 고양함으로써 민족단결의식을 강화하고 전 성의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견걸주임은 성민위는 당의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에서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고 전 성 민족사업의 과학적 발전을 추진시켜 문명하고 행복한 새 료녕을 건설하는데 새로운 버팀목이 되겠다고 표했다.

김창영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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