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웨이신, 하루 이용자 수 6억명 달해 "어떻게 이용하나?"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0.29일 18:33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微信)의 하루 이용자 수가 6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신 운영업체 텐센트(腾讯)는 최근 웨이신 이용 데이터를 정리한 '웨이신 생활백서'를 발표했다. 텐센트가 올해 웨이신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웨이신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5억7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9%나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1선급 도시의 웨이신 보급율은 무려 93%에 달했으며 2선급 도시는 69%에 달했다. 인터넷 보급율이 비교적 낮은 5선급 도시의 경우에도 보급율은 28%였다.

이용자들은 텍스트를 통한 대화보다 통화, 동영상 등을 통한 대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매일 총 466만시간(약 540년) SNS 친구들과 무료통화를 하며 채팅을 하고 동영상을 즐겼으며 대화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지난해 오후 10시 30분에서 10시로 30분 가량 앞당겨졌다.

전체 이용자의 60%는 15~29세의 젊은층으로 나타났으며 42%는 '바링허우'(80后·1980년 이후 출생한 30대 중반 인구)로 조사됐다. 백서는 "웨이신 가입 및 이용자의 절대 다수가 젊은 층이지만 최근 들어 노년층 가입자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입자 1명당 평균 '웨이신 친구' 수는 1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이용자들의 시간대별 웨이신 서비스 활용도를 보면 대다수가 기상 후부터 웨이신을 적극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시간대에 '웨이신결제(微信支付)' 서비스를 사용해 아침을 사먹었으며 출근 후에는 웨이신 단체 대화방을 통해 업무 관련 대화를 나눴다. 출퇴근길에는 웨이신으로 게임을 하고 저녁식사 후에는 웨이신 스포츠를 통해 건강관리에도 힘을 썼다.

취침시간대에는 웨이신을 통한 쇼핑도 활발했다. 쇼핑이 가장 활발한 시기는 오전 10시와 오후 10시였으며 의외로 남성 이용자들이 여성 이용자보다 1.3배 가량 많이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바오 박장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5%
10대 9%
20대 9%
30대 27%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5%
10대 0%
20대 9%
30대 3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