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1)가 미국 패션 잡지 'V매거진'에 등장한 사진이 젊고 아름다워 51세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잡지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년) 이후 처음으로 공동 출연한 아내이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트는 "아내가 감독하는 모습을 내가 즐기다니 놀라웠다. 그녀는 결단력이 있고 굉장히 직관적이다. 감독을 하는 그녀는 너무 섹시했다. 내 목숨을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그지만, 현재 촬영 중인 'The Lost City of Z'에 주연을 맡은 배우 시에나 밀러와 불륜설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제작이 시작된 이래 시에나 밀러에 대해 매일 이야기하는 피트에게 졸리가 화가 나 다툼으로 이어졌다는 것.
졸리 또한 피트와 함께 영화에 출연할 당시 아내였던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으로부터 피트를 빼앗은 과거가 있는 만큼, 시에나 밀러와 피트가 접근하지 않도록 마구 떠들어대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밀러는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으며 두 번밖에 만난 적이 없다"고 불륜설을 부인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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