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전문의였던 우루과이 타바레-바스케스 대통령은 줄곧 의술로 생명을 구조하는 의사의 천직을 잃지 않고 있다.
얼마전 바스케스 대통령은 우루과이 수도 몬떼비데오에서 빠리로 가는 항공편에서 한 프랑스 녀자애의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였다.
우루과이 한 주간잡지가 29일 보도한데 따르면, 이날 바스케스 대통령이 탑승한 기내에서 14살 난 프랑스 녀자애가 알레르기성 질식을 일으켰다. 탑승전 땅콩이 함유된 식품인줄 모르고 먹은것이 큰 화를 불러왔다.
당시 비행기는 리륙한 상태였고 기조일군들은 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바스케스 대통령과 그의 개인 의사가 프랑스 방문차로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었다.
바스케스 대통령은 과단성있게 응급치료를 해주어 녀자애는 사경에서 벗어났다.
아르헨띠나 “민족보”에 따르면, 당시 기조성원들은 브라질에서 비상착륙할 계획이였지만 바스케스 대통령은 녀자애가 생명위험이 없으니 계속 정상비행을 해도 된다고 건의하였다.
올해 75세인 뱌스케스 대통령은 1940년 1월17일 우루과이 몬떼비데오시의 한 로동자 가정에서 태여났고 1969년12월 우루과이공화국 대학 의학계를 졸업한후 1972년8월 종양과 방사치료 전문의 자격증을 따고 우루과이공화국 대학 의학계에서 종양학 교수로 있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바스케스는 우루과이 대통령으로 있었다. 지난해 11월 바스케스는 재차 우루과이 대통령으로 당선돼 올 3월에 취임선서를 하였다.
전문의였던 그는 일부 개인병원에서 높은 로임대우를 받았고 개인진료소도 꾸린적 있다. 그리고 자신이 생활했던 라뜨하지역에 진료실을 열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상 의료봉사를 제공하였다.
편집:김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