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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월드컵 경쟁 나선 남미, 4개국 공동개최 추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09일 10:17



2030년 월드컵 유치전이 유럽과 남미, 중동 국가들이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경쟁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우루과이와 아르헨디나, 칠레, 빠라과이 등 남미 4개국 체육부 장관과 축구협회장은 지난 8일 아르헨띠나 에세이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2030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련맹(CONMEBOL) 회장은 "국제축구련맹(FIFA)은 월드컵이 탄생한 곳을 축하하기 위해 2030년 대회를 반드시 이곳에서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력대 첫 월드컵인 1930 월드컵이 우루과이에서 열린 만큼 100주년 대회 역시 남미에서 열어야 한다는게 남미 4개국의 주장이다.

이에 앞서 축구계를 주름잡고 있는 유럽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베리아 반도 라이벌 국가이자 축구 강국인 스페인과 뽀르뚜갈은 지난해 6월 2030 월드컵 공동 개최를 선언했다. 스페인과 뽀르뚜갈은 우크라이나를 초청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축구계에서 지위가 확고한 스페인과 뽀르뚜갈은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표방하면서 개최 명분을 쌓고 있다.

2022 까타르 월드컵을 개최한 중동은 오일머니를 앞세워 또다시 월드컵을 열려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같은 중동 국가인 애급과 함께 유럽 국가인 그리스를 끌어들여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를 사우디 리그로 영입하는 등 일찌감치 흥행 몰이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22차례 열린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 사례는 2002 한일월드컵이 유일하다. 2026년부터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2026 월드컵은 미국과 카나다, 메히꼬가 공동 개최한다.

참가국이 늘면 경기 수와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1개국이 월드컵 경기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울수 있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측면에서도 앞으로 공동 개최는 필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럽 챔피언 레알마드리드가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9일 새벽 3시 레알 마드리드는 프린스 물라이 압달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아프리카축구련맹(CAF) 대표 알아흘리(이집트)를 4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레알마드리드는 오는 12일,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브라질)를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아시아축구련맹(AFC) 소속의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결승전을 벌인다.

9일 새벽 4시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대2로 빅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맨유(승점 43)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5)로 간격을 좁혔다. 리즈(승점 18)는 에버튼에 꼴득실에서 앞서며 17위로 강등권을 벗어났다.

/종합 편집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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