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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클럽대항전 ‘몰아서 치르기’ 대세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10일 11:29



코로나19 시대 대륙간 클럽축구 대항전을 치르는 방법은 결국‘모여서, 몰아서’치르는 것뿐이였다.

《신화통신》은 6일 우루과이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코로나19로 중단된 남미 대륙간 클럽대항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의 2020시즌 대회 잔여 경기가 모두 우루과이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남미축구련맹은 남은 경기를 우루과이에서 열기 위해 우루과이 축구협회, 정부와 론의 중이다.

남미축구련맹은 참가 클럽을 각기 다른 호텔에 묵게 하고 훈련과 경기를 매우 엄격한 방역체계속에 실시토록 하는 방안을 우루과이 정부에 제시했다. 남미축구련맹이 우루과이를 선택한 리유는 이 나라가 남미에서 코로나19에 가장 타격을 덜 입었기 때문이다. 우루과이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28명에 불과하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20시즌 대회는 조별리그 2차전까지만 진행된 뒤 지난 3월 중순부터 중단됐다.

앞서 유럽축구련맹(UEFA) 역시 코로나19에 중단된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잔여 경기를 8월 12~23일 뽀르뚜갈 리스본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유로파리그는 장소와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한곳에 참가 팀들을 모아놓고 남은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중단된 각 대륙 클럽대항전이 비교적 코로나19에서 안전한 한곳에 모여 경쟁하는 방식으로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나왔다.

대부분 나라가 입국을 제한하거나 2주간의 자가격리를 입국의 전제조건으로 두고 있어 기존의‘홈, 어웨이’ 방식으로는 대회를 진행하기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슈퍼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 역시 남미, 유럽 대회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클럽들이 동아시아, 서아시아의 두 지역에서 정한 곳에 각각 모여 조별리그 남은 경기를 치르는 방안이 아시아축구련맹 내부에서 유력하게 론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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