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일관되게 각국이 국제법에 따라 항행자유를 향유하는것을 존중해 왔으며 항행 자유를 구실로 남해를 군사화하는것을 반대해 왔다며 미국측이 남해에서의 행위와 의도를 더욱 정정당당하고 투명하게 드러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 '루스벨트' 항공모함에 탑승해 말레이시아 부근의 남해 해역을 통과하고 재차 미국의 항행자유 보장을 과시한다고 하는데 중국측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고 질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중국측은 여러 차례 관련 원칙과 입장을 밝혔다며 중국측은 각국이 국제법에 따라 항행자유를 향유하는것을 존중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국제항로에서 항행하는 정당하고 정상적인 항행자유에 대해 중국측은 종래로 반대한적이 없으며 중국측이 반대하는것은 항행 자유의 구실을 대로 남해를 군사화하고 심지어 다른 나라의 주권과 안전이익을 위협하거나 도발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미국측이 이와 관련된 행위와 의도를 더욱 명확하고 투명하게 드러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