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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젊은 사람도 위험하다..스마트폰, 컴퓨터 탓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13일 09:24

(흑룡강신문=하얼빈) 눈의 노화는 40대 전후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노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한 노안연구센터가 안과병원 3곳의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40세 노안 비율이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먼 곳에서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진다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눈 피로 증가하면 노안 빨라져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이 젊은 노안을 유발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면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눈의 피로가 심해져 노화가 올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흔들리는 곳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시선이 고정되지 않아 눈이 침침해진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의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것, 쉬지 않고 계속 사용 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증가시켜 노안을 유발한다.

  ◇눈과 화면의 거리 35~40cm로 유지해야

  눈 건강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적절히 억제해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이다. 컴퓨터 화면과의 거리는 35~40cm 이상 유지하고, 약간 아래를 보는 게 좋다. 스마트폰은 글씨가 작고 가깝게 보는 경우가 많아 눈의 피로를 더 많이 유발한다. 따라서 바른 자세로 눈과 화면과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30대 후반부터는 시력 검사뿐 아니라 안압 및 통증 체크, 가려움, 화끈거림 등 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가족력이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 안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더 주의해야 한다. 눈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오렌지, 귤, 사과, 녹황색 채소 등이 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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