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오후, 《중국영화황제 김염》평전 출판기념식이 상해홍교문화쎈터에서 개최되였다.상해시 민항구 소수민족련합회,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추진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인민출판사 상해지사, 상해시 홍교진 소수민족련락조에서 주최한 이번 출판기념식에는 저자 김창석과 김염의 미망인 진이 등 100여명 영화계, 정계, 문화계의 해당 인사들과 조선족인사들이 참석하여 일대 성황을 이루었다.
평전 《중국영화황제 김염》의 저자 김창석은 연변인민출판사 상해지사 지사장이고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다. 그는 2009년 10월에 인물시리즈로 보는 상해조선족발자취(1)—《동방명주를 빛낸 사람들》을 펴낸 뒤를 이어 중국 100년 영화사의 첫 《중국영화황제》 김염의 일대기를 다루어 상해조선족사회에서 일대 센세이숀을 일으켰다.
이날 출간기념식에는 김염의 미망인이자 저명한 영화배우인 진이(秦怡, 90세)가 직접 의식장에 참석하여 책마다 일일이 직접 싸인을 해주면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출판기념식에는 또 김염의 외조카이고 김염연구가인 박규원녀사가 한국에서 모처럼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