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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우수기업 한국에서 《맞선》 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4.29일 00:47
-2012중국길림성우수기업수출입상품전시상담회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손님과 전시에 참가한 길림성기업이 상담하고 있는 장면.


길림성우수기업들이 한국기업과의 교류를 증진하고 량국간의 경제무역협력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이끌기 위해 한국 서울로 《맞선》보러 나섰다.


4월 28일 2012중국길림성우수기업수출입상품전시상담회가 길림성상무청의 주최로 한국 서울 SETES박람센터에서 성대히 개막,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걸쳐 진행하게 된다.

길림성상무청 관련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는 장춘, 연변, 길림, 송원 , 구태 등 지역에서 온 145명 정계, 기업계 인사들이 참석, 그중 장춘대성그룹, 장춘제1자동차그룹, 송원시녕강구농업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구태시동방홍견과유한회사, 연변왕청마른야채유한회사, 길림성동서량식식품유한회사, 장춘시금룡광전자유한회사 등 기업들이 포함된다.


상무청 왕보일청장은 이날 개막사에서 중한 량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오래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하면서 《올해는 중한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로서 길림성은 현재 량국의 전면적인 발전과 우호협력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려고 노력중이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쌍방의 경제협력에는 거대한 잠재력과 발전전경이 있다》고 지적했다.


돈화시회방토산물유한회사의 홍가걸사장은 이번 전시에 연변지역의 산나물, 견과류, 인삼, 중약재, 농산물 등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 홍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그의 회사는 현재 연변지역에서 산나물을 가공하는 규모가 제일 큰 기업이고 해마다 280여톤의 말린 야채를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어제 서울에 도착하여 한국분을 만났는데 그들은 우리 회사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29일 우리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저 하고 있습니다》홍사장은 상담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생각밖으로 계약체결의향이 달성되여 기뻐했다.


홍사장의 회사와는 반대로 한국금융위기후 매출이 급락하면서 년 매출액이 6000-7000만원에서 2000-3000만원으로 급감한 회사도 있다. 그들은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것은 《회사제품을 홍보하는데도 있지만 우리 회사의 제품들이 왜 한국시장에서 판로가 막혔는지 조사하자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시장을 더욱 잘 료해하고 한국에 알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을 진일보 확대할것이라고 했다.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에 길림성기업들이 전시에 내놓은 상품은 농산물류, 견과특산류, 중약재, 방직류, 광전자류 등 분야의 제품들이 포함, 그중 농산물가공품류의 제품들이 절대적우세를 차지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대부분 업체들은 한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시장을 조사하거나 기존의 한국시장을 보유하고 확대하고저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그들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회사의 제품을 홍보, 선전하고 계약체결 여부에 대하여 너무 강한 기대치는 보이지 않은것으로 나타았다.


료해에 따르면 2011년 길림성과 한국간의 수출입 총액은 6억8800만딸에 달했는데 이는 2010년에 비해 8.11% 증가, 현재 한국은 길림성의 제7대 무역파트너이고 제3대 무역수출대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길림성상무청 왕보일 청장,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참사처 주장정 공참, 연변주인민정부 주철봉 부비서장, 장춘시상무국 양조춘 부국장, 한국기업협력협회 신원호회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기식 리사, 서울산업통신진흥원 강만구 팀장 등이 상담회에 참석했다.

2012년 중국길림성우수기업수출입상품전시상담회 개막식 현장.

《어떤 상품 가져오셨습니까?》 길림성상무청 왕보일 청장이 부스를 돌아보고 있는 장면.

전시회 일각.

편집/기자: [ 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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