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 2015년 '랑시' 장학금, 조학금 및 교사상금 전달의식을 거행하였다.

　　랑시주식유한회사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 장학금, 조학금 ,교사상금 및 교육교수설비금을 전달하였다.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리사장은 장학금전달에 높은 중시를 돌리는바 해마다 랑시'장학금기금회의 책임자와 회사의 책임자를 보내여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게 하였다.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리사장은 1992년에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를 졸업한 오상태생으로서 다년간 사회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으로 높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조선족 교육, 문화발전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랑시장학금을 설립한 목적은 사회에 환원하고 모교와 고향의 고마움에 보답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해주어 보다 훌륭한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여 민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심을 높이고 박애정신으로 서로 돕고 사랑하며 ,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회가 수요하는 유용한 인재로 자라나게 하려는데 있었다.

　　이날 오상시조선족중학교의 전체사생과 학부모들이 모인 회의장은 추운겨울임에도 감동의 난류로 부끈 달아올랐다. 장학금전달의식에서 기금회의 책임자인 오상순교수님이 목메인 소리로 신동일리사장이 식사도 제대로 할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사업하는 상황을 이야기할때 회의장은 감동으로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로 들끓었다

　　이어서 오늘도 잊지 않고 항상 고향의 모교를 성원하는 신동일리사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에 힘을 입어 우리 선생님들은 교원으로의 긍지감과 사명감을 안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교육제일선에서 후대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교장선생님의 답사와 '낭시'에 드리는 감사패증정의식이 있었다./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