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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에 새 동력 부여된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2.22일 10:02

[신화사 베이징 12월 22일] 중한(中韓), 중호(中澳) 자유무역협정이 20일부터 정식 발효됐다. 개방수준이 높고 규모가 큰 두 자유무역구는 중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과 양자간 및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함에 있어서 본보기 사례를 제공했을뿐더러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구축을 위한 새 동력을 부여했다.

세계무역기구의 협상 전경이 낙관적이지 않고 세계경제형세가 불안정한 대배경하에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를 구축하는 것은 역내(域內) 및 세계의 무역투자 자유화 수준 제고에 유리하게 된다. 중한, 중호 자유무역구의 설립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일체화 과정을 촉진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의 설립에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

이 두 자유무역구는 매우 높은 개방수준을 가졌는데 특히 무역투자화 방면에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거대한 감소폭을 보이고 제로관세, 제로장벽에로 근접해갈 전망이다. 참여측으로 말하자면 두 자유무역구의 건립은 윈윈을 이루는 것임과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경제에도 뚜렷한 추동역할을 일으킬 것이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의 정식 발효는 경제총량이 12조달러에 이르는 공동시장의 형성을 의미한다. 장병송 대한무역투자진흥회사 중국사업팀 팀장은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한 이 자유무역협정은 크게 발전하고 있는 한중 경제무역관계에 새 엔진을 장착하고 양국협력을 새 단계로 추동할뿐더러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발전에 심원한 영향을 산생할 것”이라 밝혔다.

추산에 의하면 중호자유무역협정 발효 3년이면 호주로 수출되는 중국제품에는 16억달러의 관세가 면제받을 것이라 한다. 호주 연구기구는 자유무역협정이 양국 경제 성장에 부동한 수준의 촉진역할을 일으킬 것이라 분석했다. Drysdale 호주국립대학 동아시아경제연구소 소장은 “협정은 양국에 유리할뿐더러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확장에로 나아가는 첫보가 될 것”이라 피력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여러 자유무역구조는 교차의 형식으로 존재한다. 개방포용, 협력윈윈의 이념을 가졌다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의 거대한 청사진에 합류할수 있다.

중국은 현재까지 14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상태인데 이는 22개 국가 및 지역에 미치는 범위로 기록된다. 중한, 중호 자유무역구의 설립은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구축의 중요한 환절로 될 전망이다. 미래를 내다볼때, 중일한 자유무역협정과 “구역 전면 경제파트너 관계 협정” 등 역내 자유무역 배치가 진전을 가져왔으므로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과정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글/ 신화사 기자 왕핑(汪平)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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