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연변분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기를 건네는 김룡식공장장(오른쪽)
12월 23일 도문시보이라공장 김룡식공장장이 본사 연변분사를 찾아와 “진상을 파헤쳐 정의를 수호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축기를 증정했다.
지난 2002년도에 도문동서화학세척용품유한회사(한국독자기업)에서 허무한 기편수단으로 도문시보이라공장변전소를 자기네 변전소로 소유증을 바꾸고 공장의 전기를 마구 끊는 통에 도문시보이라공장에서는 생산을 보장할수 없고 이로인해 공장에서 수십만원의 직간접 경제피해를 계속 당하고 있는 억울한 사실이 있었다.
본지는 2009년 9월 “도문시보일러공장 변전소건물소유권 분쟁문제”에 대한 오기활선생의 기사보도로 시작하여 그후 후속보도를 조직하고 관련부문에 정황회보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장측을 도와 나섰다.
이 기사가 발표된후 신문에 반영된 분쟁문제는 다년간의 끈질긴 추적과 노력, 당중앙의 군중로선교육과 부패척결강화에 힘입어 마침내 지난 5월에 원만한 해결을 보게 되였다.
도문시보이라공장의 김룡식공장장은 “10년동안 억울함을 안고 많은 손해를 봐야했던 과거의 부담을 이젠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기업운영에 전념하게 되였다”면서 “기업과 본인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해주고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준 길림신문사와 오기활선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