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23일 중국-웽그리아-세르비아 철도항목 세르비아 구간 공식 가동식에 축신을 보냈다. 세르비아 부취지 총리가 가동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리극강 총리는 축신에서, 중국-웽그리아-세르비아간 철도항목은 중국, 세르비아, 웽그리아간 3자 협력의 대표적 항목이라고 소개하고 이번 세르비아 구간 가동은 중국과 웽그리아, 세르비아간 협력이 중요한 한걸음을 새롭게 내디뎠음을 의미할뿐만 아니라 중국과 중동유럽국가사이 실무협력이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 섰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세르비아, 웽그리아와 함께 노력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미 달성한 공동인식과 협정에 따라 3자간 철도항목 건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질을 보장하면서도 예정시한내 공사를 마무리지어 하루빨리 운행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극강 총리는 3자간 철도항목이 지역 기초시설 건설과 련동발전을 추진하고 현지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함과 동시에 유럽 일체화 진척을 추진하는데 유리할뿐만 아니라 중유럽 발전전략 접목 효과성을 높여 중국과 유럽간 국제생산력과 투자 등 중점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호혜상생을 이루는데도 유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취치 총리는 축사에서, 3자간 철도항목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중국과 세르비아 실무팀에 사의를 표했다. 부취치 총리는, 이 철도항목의 가동은 중국과 세르비아가 실무협력에서 이룩한 또 한차례 중대 돌파이자 량국 전략동반자관계 수준 상승의 구현이라고 평가하고 “16+1 협력”의 심층발전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부취치 총리는 이번 철도항목은 세르비아와 유럽 중심지대간 거리를 크게 좁혀주어 세르비아의 지역교통, 물류중추 건설에도 유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취치 총리는 세르비아도 동반자인 중국과 함께 중국- 웽그리아- 세르비아 철도 2018년 통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