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변로혁명근거지》 책자 발행식이 연변주정부에서 있었다.
로혁명근거지는 토지혁명전쟁시기와 항일전쟁시기 중국공산당 로일대 무산계급혁명가들의 령도하에 생겨난 혁명근거지를 말하는데 연변 역시 로혁명근거지로 휘황한 혁명투쟁력사를 가지고있다.
발행식에서 연변주 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회장이며 《연변로혁명근거지》책자 주필인 고용은 1928년 2월 중공 만주성위에서 주동교를 연변에 파견하여 제1당조직인 룡정촌당지부를 세우게 했으며 이후 연변에는 잇따라 중공연변구위, 동만특위와 각현, 구위, 지부 등 조직기구들이 생겨났다고 소개했다.
“9.18”사변이후 일본침략자가 연변을 점령하게 되자 중공동만특위와 각현구위 지부 등 조직기구들에서는 항일군민들을 령도하여 일제침략에 반항해 나섰으며 왕우구, 소왕청, 대황구, 어랑촌 등 10여곳에 항일유격지를 세우게 되였다.
연변주 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회장이며 “연변로혁명근거지”책자 주필인 고용
장기적인 혁명투쟁중 연변의 1만 7735명이나 되는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보귀한 생명을 바쳤으며 중화민족독립해방과 새중국탄생에 걸출한 기여를하였다.
국가로혁명근거지인정표준에 근거하여 국무원에서는 일찍1979년에 연변을 로혁명근거지로 비준했다.
발행식에 따르면 《연변로혁명근거지》 편집위원회가 설립된지 1년만에 총 57만자에 달하는 문자와 700폭의 도편을 배합하여 책 《연변로혁명근거지》를 펴냈다.
《연변로혁명근거지》는 제1장 연변로혁명근거지소개가 실렸고 연변의 정황 및 혁명력사와 휘황한 성과 및 아름다운 미래를 담았다. 제2장에는 현(시)로혁명근거지정황을 상세히 다루었고 각 현(시)의 혁명력사와 성과를 소개했으며 제3장에는 111명의 항일전쟁시기 혁명력사인물을 소개했고, 제4장에는 연변의 246곳 혁명유적지를 소개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윤성룡
이날 발행식에서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윤성룡은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이러한 시기에 ‘연변로혁명근거지’책자 출간은 기념적의의가 큰 바 연변인민들은 선렬들을 기리고 옳바른 력사를 명기하며 민족단결과 경제사회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시키는 유리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강조했다.
윤성룡은 “‘연변로혁명근거지’의 출간은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이어받아 애국주의와 혁명영웅주의 교육을 강화하고 간고분투하며 사심없이 기여하는 정신을 제창하여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실행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야 한다.”면서 “두개 문명건설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부유하고 개방적이며 생태적이고 조화로우며 행복한’ 새연변건설을 건설하는데 정신적동력을 부여하고 심원한 력사적의의와 중요한 현실적의의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