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총결대회 및 료리대결 26일 대화호텔서
26일,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총결대회 및 료리대결이 장춘 대화호텔에서 열렸다.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 회원, 장춘시부녀련협회, 장춘시 조선족 단체, 학교, 기업가 대표, 대학교수 등 300여명이 이날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회장은 2015년 사업보고에서 “금년 ‘대리어머니’, ‘조선족미혼청년련의회’, ‘조선어무료강습반’ 등 활동을 조직해 각계 호평을 받았다”며 “2016년 계속해 의의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녀성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행사를 조직할것”이라고 말했다.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회장
장춘시부녀련합회 조직부 고문방부장은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는 사랑과 헌신정신으로 각 민족 곤난어린이들을 도와주어 찬양을 받고있다. 올해년말 이 협회는 우리 시에서 유일하게 ‘전국38홍기집체’로 추천받는 영예를 지녔다”고 전했다.
장춘시부녀련합회 조직부 고문방부장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정법처 최철처장은“협회는 대리어머니 등 공익행사로 사랑을 전하고있을뿐더러 다채로운 활동으로 장춘시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다”고 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정법처 최철처장
이어 맛나는 료리대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료리대결에는 근 56명 회원이 떡, 국, 볶음채, 구이 등 우리 민족음식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남자 참석자들도《김밥만들기》시합에 참가해 1등을 다투기 위한 경쟁을 펼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 우수분회, 선진분회를 표창했으며 료리우승자, 행운참석자 등을 선거해 상품을 발급했다.
우수 료리 선거에 나선 평심들
남자참석자들도 《김밥》시합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이고있다
표창받은 5개 우수분회
공연 한장면
협회의 아름다운 모델들
대회 사이사이에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