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리혜선, 허련순 신생활컵 보고문학상 수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1.03일 13:45
제1회 단군문학상에 이어 나란히 쌍풍수 거두어



수상자 리혜선(왼쪽 두번째)과 허련순(오른쪽 두번째).

지난 12월 31일 오후, 연변대학 과학기술청사에서 개최된 “연변작가협회 제2회 ‘신생활’컵 보고문학상 시상식”에서 조선족중견작가들인 리혜선과 허련순이 《정률성평전》과《사랑주의로》 각각 수상하면서 제1회 단군문학상 수상에 이어 쌍풍수를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연변작가협회 창작연구실 장춘남주임의 사회하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연변작가협회 당조성원, 부주석후선인인 정봉숙이 개막사를 하고 연변대학 김호웅교수가 수상작과 선정리유를 발표하였으며 수상자들이 수상소감을, 원로작가 림원춘과 신생활집단 안청락리사장이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였다.



김호웅교수는 “전기문학은 력사적인 인물이나 시대의 기수를 주인공으로 삼기때문에 많은 독자층을 확보할수 있다. 특히 민족적인 위기를 맞을 때 역사속의 영웅이나 현실속의 모범인물을 호출하기 마련인데 작금의 조선족사회의 위기와 그 극복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맞물려 우리의 전기문학은 일대 호황을 이루게 되였고 재능있는 중견소설가들이 전기문학창작에 가세함으로써 오늘의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하면서《정률성평전》을 통해 리혜선작가의 치렬한 작가의식, 투철한 력사의식과 탁월한 예술적 개괄력을 보아낼수 있고 허련순작가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세속적인 금기를 깨고 용감히 도전하여 마침내 리념과 종교, 사상과 제도, 민족과 인종의 벽을 넘어선 러비스트 김진경의 철학과 실천을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에서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주석이 다년간 연변작가협회의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대폭 후원해준 신생활집단 안청락리사장에게 공헌패를 증정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3일간 연인원 20만명! 사상 최고!

3일간 연인원 20만명! 사상 최고!

5월 20일,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세 번째 공개일에 접어들면서 장외 공기가 시원하고 장내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며, 본 회의장 입장객은 3일 만에 연인원 20만 명을 돌파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21일 페막되며, 조직위원회는 전시장

"목줄 던지고 명절선물 배변봉투에" 강형욱, 직원 추가폭로 '충격'

"목줄 던지고 명절선물 배변봉투에" 강형욱, 직원 추가폭로 '충격'

반려견 훈련 전문가로 수많은 인기를 끌었던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록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온라인 곳곳에서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이에 강대표가 출연하고 있는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0일 결방했다.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되는 시간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