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부덕축구팀은 현재 해남성 해구 가득축구기지에서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있다.
1월 5일 기자는 긴장한 훈련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연변부덕팀의 박태하감독을 만나 팀의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박태하감독은 “지난해 12월 10일 연길을 출발해 11일부터 해남성 해구 가득훈련기지에서 제1단계 훈련에 돌입한 연변팀은 처음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기초체력위주로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부상없이 훈련을 마치는건데 아무래도 부상이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큰 부상없이 지금까지 잘 진행했다. 체력은 80%정도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현재 김승대,스티브, 중앙수비수가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비조직적인것보다 공격쪽으로 훈련을 하고있다. 지난 2일 내몽고팀과 련습경기를 했는데 경기결과보다는 우리가 작년에 했던 선수전술에 지속해 유지할수 있는가에 대해 보았는데 윤빛가람이 들어가니 경기내용이 나왔다. 이것을 극대화시켜서 용병들이 다 합류하면 더 좋은 공격전술을 만들 예산”이라고 말했다
2016시즌 슈퍼리그에 대비해 박태하감독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슈퍼리그에서의 생존 의지를 다졌다. 우선 일찌감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고 하태균선수외 김승대(한국, 공격), 윤빛가람(한국, 미드필더), 스티브(감비아, 공격) 등 3명 외적용병을 영입했다. 웽그리아적 중앙수비수 구즈믹스는 그쪽 구단과의 마찰로 올수 없기에 현재 다른 선수를 물색중이라고 피로했다. 국내선수 이적에서 상해신흠팀의 최인, 북경홀딩팀의 한헌, 북경리공팀 한광휘, 심양심북팀 전의농, 상해상항팀 동가림 꼴키퍼를 영입하면서 팀의 완성도를 꾀했다. 1월 15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때는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떠나게 되는데 김승대, 스티브선수는 일본 훈련에서 팀과 합류하게 된다. 그외 작년시즌 연변팀에서 활약했던 진효, 리훈, 왕맹선수가 팀을 떠난 상황이다.
그동안 큰 부상자가 없이 계획했던 훈련일정들을 차질없이 소화하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상당부분 끌어올린 연변팀은 경기 내용에서도 크게 업그레이드된것으로 알려졌다. 박감독은 “일본전지훈련에서는 경기식으로 훈련을 하게 된다”면서 “개막경기를 초점으로 맞추어 담금질을 하는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박감독은 축구팀이 존재하는건 열렬한 팬들이 응원, 성원이 있기때문이라면서 올해에도 승패에 관계없이 성원을 부탁한다면서 슈퍼리그는 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많은 팬들의 응원과 성원을 미리 부탁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연변팀은 1월 10일까지 해구기지에서 훈련을 마친 뒤 11일 연길로 귀향, 약 4일간의 휴식기를 거친후 1월 15일부터 음력설전까지 일본 가고시마에 가서 전지훈련을 한뒤 연길로 귀환해 음력설을 쇤후 한국 제주도에 가서 마지막 담금질 훈련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