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홍명보 감독, 항저우 그린타운 취임 "기적 재창조하겠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1.05일 14:55

▲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갖고 항저우그린타운 감독으로 정식 취임했음을 알렸다.

중국 프로축구팀 항저우그린타운(杭州绿城)의 사령탑을 맡게 된 홍명보 감독이 항저우에서 "기적을 다시 한번 만들겠다"며 첫발을 내디뎠다.

신화(新华)통신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5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항저우그린타운을 이끌게 된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홍 감독은 항저우 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잠재력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교육과 훈련이 더해진다면 중국 리그에서 젊은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항저우그린타운의 18세 이하 유스팀은 중국 U-18 리그에서 우승을 거뒀을 정도로 실력이 있다.

이어 "개인적으로 두번의 기적을 겪었다. 한번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선수로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것이며 다른 한번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감독으로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라며 "축구장에는 기적이 있다고 생각하며 항저우에서도 다시 한번 기적을 창조하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의 목표에 대해서는 "훈련을 거쳐 팀을 파악한 후 결정할 것"이라며 "더 높은 목표가 좋긴 하지만 아직 선수들을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을 파악한 후 실질적인 목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끝으로 "항저우 감독으로 취임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항저우의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말 항저우 그린타운 구단과 2년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1년 6개월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홍 감독은 오는 10일 선수들을 이끌고 제1차 해외 전지훈련지인 태국으로 떠난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5%
30대 46%
40대 3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일상을 소개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는 '고현정 브이로그 1'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한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최북단 성,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

중국 최북단 성,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

'협력, 신뢰, 기회'를 주제로 한 제8회 중러박람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며 40여개 국가와 지역의 120여개 중외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10년을 걸어온 중러박람회는 이미 세계가 중국의 고 수준 대외개방 성과를 공유하는 큰 무대가 되였다. 35

기술혁신과 성장폭 전국 제3! 룡강경제 새로운 동력에너지 축적

기술혁신과 성장폭 전국 제3! 룡강경제 새로운 동력에너지 축적

기술혁신 투자에는 미래에 대한 경영주체의 신심이 잠재되여 있으며 경제발전의 근성과 후속력이 축적되여있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의 공업투자 성장폭은 14.2%로 전국 0.8% 포인트보다 높았으며 그중 기술혁신투자 성장폭은 43.9%로 전국 34.2% 포인트보다 높아 전국

"공동발전, 협력상생으로 조선족고품질교육발전 추진하자"

"공동발전, 협력상생으로 조선족고품질교육발전 추진하자"

교육개혁의 부단한 심화와 새로운 교육과정표준리념하에 학교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리강문 교장 일행 17명이 지난 5월 7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교장 강혜숙)를 방문, '공동발전·협력상생'을 주제로 학교 간 교육과정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