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홍명보의 항저우, 2부 강등...이장수의 창춘은 '극적 잔류'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0.31일 07:29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그린타운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 푸더와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2부 리그로 강등됐다. 반면, 이장수의 창춘 야타이는 극적으로 잔류했다.

항저우는 30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룡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중국 슈퍼리그 최종전 옌볜과의 경기에서 윤빛가람과 페트코비치에 연속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항저우는 승점 32점과 함께 리그 15위에 머물며 2부로 강등됐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홍 감독은 라몬, 데닐손, 삼미르, 스피라노비치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박태하 감독 역시 윤빛가람, 하태균, 페트코비치 등을 투입해 물러서지 않았다.

선제골은 항저우의 몫이었다. 전반 31분 삼미르의 패스를 라몬이 마무리하며 잔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옌볜의 공격력이 더 강했다. 전반 43분 윤빛가람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28분에는 페트코비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항저우는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했지만 2부 리그 강등을 피할 수 없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은 프로 데뷔 시즌에서 강등을 경험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창춘 야타이는 최종전에서 상하이 선화를 1-0으로 꺾으며 기적적인 잔류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창춘은 승점 35점으로 리그 12위로 올라섰고, 극적인 잔류에 성공했다.

한편,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 쑤닝은 최종전서 0-1로 패배했지만 이미 2위를 확정한 상황이었고,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따냈다. 여기에 슈퍼리그의 절대강자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9%
10대 0%
20대 6%
30대 39%
40대 39%
50대 6%
60대 0%
70대 0%
여성 11%
10대 0%
20대 0%
30대 6%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연합뉴스]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